네이마르 '춤 바람' 지지 "댄스 비니시우스, 더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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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댄스 세리머니'로 비판을 받는 브라질 대표팀 후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두둔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네이마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니시우스에게 춤을 참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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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댄스 세리머니'로 비판을 받는 브라질 대표팀 후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두둔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네이마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니시우스에게 춤을 참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댄스 비니"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자유롭게 세리머니를 펼치는 비니시우스를 지지했다.
최근 비니시우스는 골을 넣으면 흥겨운 춤을 춘다. K리그에서 이승우(수원FC)가 보여주는 것처럼 비니시우스도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함인데 스페인에서는 상대를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아스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세리머니를 향한 비판이 몇 주 동안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멈추지 말라고 기를 불어넣었다. 자신도 종종 골을 넣고 흥을 주체하지 못했었기에 비니시우스의 마음을 잘 안다. 비니시우스도 기죽지 않고 네이마르의 글을 리트윗한 뒤 "언제나"라고 답했다.
다른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도 비니시우스를 응원한다. 라이벌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하피냐도 SNS에 브라질 대표팀에서 골을 넣고 춤을 추는 비니시우스의 사진을 올린 뒤 "계속 너의 춤을 보고 싶어"라고 지지했고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파울리뉴(레버쿠젠) 등도 동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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