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급성 림프종 말기 판정..이종석에 "좋은 빅마우스 됐으면" (빅마우스)
‘빅마우스’ 임윤아가 급성 림프종 말기 선고를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이종석에게 좋은 빅마우스가 됐으면 좋겠다 말하는 임윤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도하(김주헌)와 박창호(이종석)가 선거에 열을 올리는 와중 고미호(임윤아)는 병원을 찾았다. 망설이는 의사에게 그는 “저 간호사 출신이에요. 괜찮으니까 검진 결과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의사는 급성 림프종 말기이며 항암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항암치료는 긴 시간을 요구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에 고미호는 충격을 받았다.
박창호의 지지율은 7%에서 22%까지 올랐다. 축하를 건네며 미소 짓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미호는 씁쓸하게 모두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단 둘이 바다를 걷던 고미호는 박창호에게 “너 빅마우스 맞지?”라고 물었다. 그는 “노박(양형욱) 아저씨 죽고 네가 빅마우스 된 거 맞잖아”라며 고기광도 안다고 말했다.
어쩔 수 없었다며 최도하가 죗값을 받을 때까지만 하기로 했다는 박창호에 고미호는 “나는 네가 좋은 빅마우스가 됐으면 좋겠어. 힘없는 사람들 괴롭혀서 자기들만 잘 사는 사람들, 그런 나쁜 놈들 혼내주는 착하고 정의로운 빅마우스”라고 말했다.
박창호에게 업어달라 말한 고미호는 옛날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빅마우스’ 최종회는 내일(17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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