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 루한스크 검찰총장·부총장, 사무실서 폭발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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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세운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에서 폭발로 검찰총장과 부총장이 사망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22일 동부 돈바스 지역내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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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세운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에서 폭발로 검찰총장과 부총장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LPR의 수장 레오니드 파센치크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세르게이 고렌코 검찰총장과 부총장 예카테리나 스테글렌코가 테러 행위의 결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은 LPR 검찰청 건물이 폭발로 폐쇄돼었고, 건물 3층에서 최소 5개의 창문이 손상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검찰총장의 사무살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파센치크는 검찰청을 겨냥한 이번 공격이 "키이우 정권이 가능한 모든 선을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이달 초 우크라이나는 반격 작전을 개시했으며 북동부 하르키우주 대부분 지역을 탈환했으며,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22일 동부 돈바스 지역내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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