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보고..해외서 입국 후 격리중 발견

박종국 2022. 9. 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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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에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날 중국 충칭 방역당국은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리 중이던 주민이 발진 등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에서 지난 6일 캐나다, 미국, 필리핀 등을 다녀온 30세 주민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중국 본토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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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16일 중국에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나왔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양성 반응 보인 검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중국 충칭 방역당국은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리 중이던 주민이 발진 등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충칭에 도착하자마자 격리됐기 때문에 전파될 위험은 낮다며 그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해 의학적 관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에서 지난 6일 캐나다, 미국, 필리핀 등을 다녀온 30세 주민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중국 본토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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