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례 신도시 의혹' 남욱 구치소에서 체포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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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과 함께,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남욱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남 변호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서울구치소에서 압송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위해 남 변호사에게 여러 차례 조사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자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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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과 함께,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남욱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남 변호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서울구치소에서 압송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위해 남 변호사에게 여러 차례 조사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자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남 변호사와 김만배 씨, 유동규 전 본부장의 구치소 수용 거실과 시공사인 호반건설, 자산관리를 맡은 위례자산관리와 분양대행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또, 압수수색과 관련해 남 변호사 이외 수감자들에 대해서도 일부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 단계를 살피던 검찰은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정보와 부적절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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