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일본, 100세 이상 노인 9만명 넘어..52년 연속 증가

이영민 기자 2022. 9.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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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올해 처음으로 9만명을 넘었다.

1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5일 기준 100세 이상 고령자가 지난해 보다 4016명 증가해 9만5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00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는 52년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9만명을 웃돌았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여성이 87.57세, 남성은 81.47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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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올해 처음으로 9만명을 넘었다.

1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5일 기준 100세 이상 고령자가 지난해 보다 4016명 증가해 9만5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00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는 52년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9만명을 웃돌았다.

9만526명 가운데 여성은 8만161명으로 전체의 88.6%를 차지했다. 남성은 1만365명이었다.

현재 여성 최고령자는 1907년생(115세)인 오사카부에 거주하는 여성 다쓰미 후사씨다. 남성 최고령자는 히로시마현 진세키코겐조에 사는 나카무라 시게루씨다. 111세로 1911년생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여성이 87.57세, 남성은 81.47세였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 10년 만에 전년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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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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