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월세 50만원→자가 마련한 비결.."17년째 가계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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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37)이 꼼꼼한 가계부 작성과 재테크로 마련한 아파트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송재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송재림이 사는 집도 공개됐다.
한편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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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37)이 꼼꼼한 가계부 작성과 재테크로 마련한 아파트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송재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해외 주식장과 국내 주식장을 능숙하게 확인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송재림은 17년간 가계부를 썼다며 "돈 아낀다고 허리띠를 졸라매도 아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어릴 때는 있는 돈을 아껴야 해서 가계부를 작성했다. 지금은 소득을 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쓴다"고 달라진 경제 관념을 밝혔다.
그는 어린 나이에 경제 활동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연년생 동생이 있는데 둘이 동시에 대학을 다니는 건 집에 부담이었다. 여동생 먼저 졸업시키고 내가 복학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송재림이 사는 집도 공개됐다. 널찍한 거실과 그레이 톤의 주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침실에는 침대만 놓여 있을 정도로 깔끔했고, 드레스룸은 색깔과 종류별로 옷이 정리돼 있었다.
송재림은 "배우 활동하면서 2011년부터 모았던 돈을 부모님 전세 자금과 여동생 결혼 자금에 조금 보태고, 제 집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월세 살 때 같은 동네에서 이사만 네 번 했다.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는 월세방에서 보이던 집이었다. 당시 화장실에 쇠창살이 있었는데, 그 사이로 이 아파트가 보였다. '열심히 살기는 했구나'라고 느꼈다"고 뿌듯해했다.
송재림은 집 안이 깔끔한 이유에 대해 "자취하면 혼자 어지르고 혼자 치워야 한다. 애당초 어지르지 말자, 많이 가지지 말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반려묘를 소개하며 "레옹은 12살이다. 나와 함께 이사를 네 번 다녔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미남 라면 가게'(2011), '해를 품은 달'(2012), '잉여공주'(2014), '우리 갑순이'(2016)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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