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러시아 철수한 우크라 이지움 집단매장지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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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근 수복한 동북부 하르키우 주의 도시 이지움에서 민간인 학살로 의심되는 집단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엔이 현장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엘리자베스 트로셀 대변인은 현지시간 16일 브리핑에서 "시신이 대규모로 발견됐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이지움에 조사팀을 파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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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근 수복한 동북부 하르키우 주의 도시 이지움에서 민간인 학살로 의심되는 집단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엔이 현장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엘리자베스 트로셀 대변인은 현지시간 16일 브리핑에서 "시신이 대규모로 발견됐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이지움에 조사팀을 파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 조사팀은 매장지에서 발견된 사람들이 민간인인지, 군인인지 여부와 사망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볼르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이지움에서 집단매장지가 발견됐다"면서 "러시아가 전쟁범죄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0855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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