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모레 태풍 '난마돌' 간접 영향 '비·강풍'
[KBS 제주]모처럼 제주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북부지역은 낮 기온이 32.8도까지 올랐고, 다른 지역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저녁까지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모레 오후부터는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새벽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휴일인 모레부터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철저한 대비와 함께 계속해서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셔야 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3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28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내일부터 남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겠고요.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어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6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해안가에서는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주 월요일 비가 그친 뒤,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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