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주 피의자, 지인들 조력받아 인천 이동
김호 2022. 9. 16. 21:49
[KBS 광주]여수경찰서에서 도주했다가 붙잡힌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 21살 A씨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인천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경찰서는 A씨를 차량에 태워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도주 당시 손목에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한쪽 손을 뺐던 A씨는 추격에 나선 경찰을 따돌리고 다른쪽 손도 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도주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감시 소홀 여부 등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00여 회 스토킹에도 ‘불구속’…보복 범죄 기회 줬다
- [단독] ‘피해자 보호’ 요청했어도 범행 못 막았다
- ‘나홀로 순찰’ 지하철 역무원…CCTV로 본 아찔 순간들
- ‘난마돌’ 日 규슈 상륙할 듯…영남 해안은 ‘직접 영향권’
- ‘靑 공원·관광상품화’에 467억원…尹 “영빈관 신축 전면 철회”
- 태풍 침수 차량 9대 잇따라 화재…“시동전 점검을”
-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서울시의원 ‘실언’ 논란
- ‘인사청탁 뇌물’ 은수미 전 시장 징역 2년 법정구속
- [속보영상] 중국 고층 빌딩서 큰 불…검은 연기에 화염까지
- 현대비앤지스틸 공장 크레인 점검 중 사고…2명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