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개그 욕심 많아.. 만난 사람 중에 내가 몇 번째로 웃긴지 중요해" ('튀르키예즈')
2022. 9. 16. 21:47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하정우가 개그 욕심에 대해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의 웹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는 넷플릭스 ‘수리남’의 주역인 배우 황정민,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이용진은 “원래 하정우 특유의 유머를 좀 좋아한다”라며, “워낙에 진짜 사석에서 재미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걸 본인이 소문내고 다녔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의 말에 하정우는 “항상 확인받고 싶은 거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용진은 “‘어때 나 재밌지? 그럼 나 재밌으면 다른 현장에서 얘기 좀 돌려라’ 이런 식으로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정우는 “개그 욕심이 사실 되게 많았다”라며, “그래서 랭킹을 자꾸 물어본다. 네가 만난 사람 중에 내가 몇 번째로 웃기냐. 나한텐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개그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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