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4만1902명 확진..어제보다 850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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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6일 전국에서 최소 4만190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4만19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4만명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18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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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주일 전보다 29% 증가…연휴 첫날 영향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금요일인 16일 전국에서 최소 4만190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4만19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5만491명보다 8589명(17%) 감소하고, 1주 전 동시간대 3만2460명보다는 9442명(29.1%) 증가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은 추석 연휴 첫날이라 검사자가 감소해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659명, 경기 1만1483명, 인천 2587명 등 수도권에서 2만1729명(51.9%)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173명(48.1%)이 확진됐다. 대구 2247명, 경북 2515명, 부산 1055명, 울산 718명, 경남 2620명, 대전 1273명, 세종 327명, 충남 1766명, 충북 1550명, 광주 1220명, 전남 1405명, 전북 1673명, 강원 1490명, 제주 31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4만명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직후 9만명대로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하루 2만여명씩 감소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187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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