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4만1901명 신규 확진..전날 동시간 대비 8283명↓(종합2보)

유재규 기자 2022. 9. 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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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전국에서 4만190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1901명이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지난 9일 1만809명 → 7007명 → 9929명 → 1만5282명 → 2만5794명 → 1만8827명 → 1만370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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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제주지역 제외하면 같은 시간보다 1403명 증가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이 잠시 목을 축이고 있다. 2022.9.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전국에서 4만190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1901명이다.

전날(15일) 동시간 5만184명보다 8283명 감소했다. 지난주 금요일 같은시간(제주지역 제외) 4만184명보다 1403명 증가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2만1723명으로 전체의 51.8%, 비수도권이 48.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483명, 서울 7653명, 경남 2620명, 인천 2587명, 경북 2515명, 대구 2247명, 충남 1766명, 전북 167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북 1550명, 강원 1490명, 전남 1405명, 대전 1273명, 광주 1220명, 부산 1055명, 울산 718명, 세종 327명, 제주 314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9시까지 76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 6081명보다 1572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6081명 → 4807명 → 6284명 → 9552명 → 1만7384명 → 1만1808명 → 9225명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9시 현재 1만1483명으로 전날 동시간 1만3709명보다 2226명 감소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지난 9일 1만809명 → 7007명 → 9929명 → 1만5282명 → 2만5794명 → 1만8827명 → 1만3709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카투사 부대원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022.9.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충북지역은 11개 시·군에서 오후 9시까지 1550명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176명, 일주일 전보다 287명 각각 많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만908명(사망자 833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718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2만5849명으로 증가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124명, 남구 227명, 동구 90명, 북구 157명, 울주군 120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 3명도 포함됐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5728명이 확진자로 치료를 받고 있다. 기저질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04명으로 늘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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