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고백' 박시은, 제주서 그림 보며 힐링..♥진태현 "돌아보지 말고 이젠 걷자"

남서영 2022. 9. 16.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진태현이 최근 유산한 아내 박시은을 위로했다.

진태현은 "돌아보지 말고 이젠 걷자 돌아갈 수 없지만 걷다 보면 또 쉬고 웃고 수많은 만남이 있겠지. 지난 경험과 감정에 애쓰지 말자 우리는 가야 하는 길이 다르니"라며 "응원해 기도해 언제나 내 아내"라고 박시은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진태현의 아내 박시은. 출처| 진태현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진태현이 최근 유산한 아내 박시은을 위로했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잠깐 쉬자 너무 많이 뛰어왔다. 소비되어버린 시간 매 순간 내가 채워줄게. 웃자 너도 있고 나도 있고 이미 우린 다 가졌으니까 좀 천천히 해도 돼”라고 아내를 향한 메시지를 보냈다.

진태현은 “돌아보지 말고 이젠 걷자 돌아갈 수 없지만 걷다 보면 또 쉬고 웃고 수많은 만남이 있겠지. 지난 경험과 감정에 애쓰지 말자 우리는 가야 하는 길이 다르니”라며 “응원해 기도해 언제나 내 아내”라고 박시은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덧붙인 사진에는 박시은이 쪼그리고 앉아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박시은은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그림 속 한 그루의 야자수를 보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가 떠나고 싶어 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다”며 제주행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시은은 2015년 진태현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뒀다. 최근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유산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