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전 우천 노게임 선언..배정대 아쉬운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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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대결이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를 치렀다.
LG의 구단 관계자는 "플럿코가 오후 6시30분에 맞춰서 준비를 했는데, 1시간 20분가량 경기가 지체돼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부상 우려 때문에 교체했다"고 말했다.
결국 심판진은 더이상의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노게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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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7시49분 경기 시작했지만, 결국 3회초 종료 후 비로 노게임 선언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대결이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가 그치자, 곧바로 구장 정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비가 늦어지면서 오후 7시49분이 돼서야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아담 플럿코를, KT는 웨스 벤자민을 기용했다.
다승왕에 도전하는 아담 플럿코(LG 트윈스)는 1회초 자동 고의사구 후 교체됐다.
LG의 구단 관계자는 "플럿코가 오후 6시30분에 맞춰서 준비를 했는데, 1시간 20분가량 경기가 지체돼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부상 우려 때문에 교체했다"고 말했다.
LG는 곧바로 배재준을 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배재준은 경기에 맞춰서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플럿코는 올해 15승을 올려 팀 동료 케이시 켈리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KT 웨스 벤자민은 1회말 박해민을 내야 땅볼로 처리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KT는 배제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플럿코와 벤자민의 선발 맞대결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경기는 끝까지 진행 되지 못했다.
KT가 1-0으로 앞선 3회초가 끝난 후 다시 많은 비가 쏟아졌고, 내야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결국 심판진은 더이상의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노게임을 선언했다. 시즌 4번째 노게임이다.
배정대의 솔로 홈런은 노게임으로 인해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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