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사 42층 빌딩서 큰 화재..인명 피해 없어

보도국 2022. 9. 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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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오후 3시 50분쯤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한 고층 빌딩에서 큰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중국 중앙TV와 SNS에 올라온 화재 영상에 따르면, 저층에서 시작한 불길은 순식간에 빌딩 전체를 감싸며 고층까지 번졌고 검은 연기도 치솟았습니다.

후난성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36대 소방차와 280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42층 높이의 차이나텔레콤 사옥으로 지난 2000년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화재 #후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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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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