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정복 인천시장, APEC 방문해 2025년 정상회의 인천유치 희망
강성옥 2022. 9. 16. 21:25
유정복 인천시장이 APEC 사무국을 방문해 오는 2025년 한국 개최가 확정된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 시장은 오늘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유 시장은 인천이 녹색기후기금 등 15개 국제기구가 있고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투자와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잘 실현할 수 있는 APEC 개최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리아 APEC 사무총장은 "APEC 유치를 위해 사무국을 방문한 자치단체장은 유 시장이 처음"이라면서 "향후 인천이 개최지로 선정되면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인 오는 2025년 11월 국내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인천을 비롯해 부산과 제주, 대전, 경북 경주 등이 유치 의사를 밝히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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