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신하균, MT서 스파이 이유진 잡았다..허준석과 악연 공개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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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신하균이 맥콤 내부 스파이를 잡았다.
16일 오후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7화에서는 다같이 MT를 떠난 맥콤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일 전 골프장에서 이근호와 우연히 만난 스티브는 이근호가 회사 내부의 일을 알고 있는 것을 보고 가까운 곳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스티브는 스파이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게임을 했지만 직원들의 생각지 못한 방해로 계속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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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유니콘’ 신하균이 맥콤 내부 스파이를 잡았다.
16일 오후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7화에서는 다같이 MT를 떠난 맥콤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직원들은 “또 뭔바람이 불어서 엠티를 가냐”며 휴일에 MT를 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스티브(신하균 분)는 “시리즈 B 투자를 받더라도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사기를 북돋으려 했지만 직원들은 떨떠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티브가 “휴일 근로 인정이다. 거기다가 유급휴가”라고 말하자 직원들은 환호했다.
직원들은 피구, 보드게임, 회식 등을 하며 MT를 즐겼다. 하지만 스티브는 마젠타의 고객 음성 데이터 수집은 사실 무근 기사를 보고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7년 전을 회상했다. 7년 전 스티브는 이근호(허준석 분)에게 “고객 음성 데이터 수집하는 것 안될 것 같다. 데이터 무단 수집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나쁜 일이다”라며 반대를 표했다. 이에 이근호는 “괜찮다. 이제 그런 것 하나도 안 중요하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이사회에서 ‘마젠타 최고 경영자 해임건’을 내세우며 스티브를 마젠타에서 쫓아냈다.
10년 전 스티브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디저트 레스토랑 개업을 준비 중인 이근호를 찾아가 비디오 커머스 사업을 제안했다. 스티브는 “우리가 한국의 아마존이 되는 거다. 내가 다 가졌는데 인맥이 없다”며 이근호와 함께 마젠타를 세웠다. 하지만 이근호가 스티브를 배신했던 것.
일주일 전 골프장에서 이근호와 우연히 만난 스티브는 이근호가 회사 내부의 일을 알고 있는 것을 보고 가까운 곳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에 스파이를 찾으려 단합대회를 연 것. 스티브는 스파이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게임을 했지만 직원들의 생각지 못한 방해로 계속 실패했다.
진실게임을 하던 중 스티브는 예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 알람을 보고 공황에 휩싸였다. 마젠타에서 쫓겨난 뒤 빚더미에 안게 된 스티브는 6년 전 변호사 친구를 찾아갔지만 위장이혼을 하라는 친구의 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하지만 그날 아내에게서 더는 못 견디겠다며 이혼하자는 메시지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
제이(이유진 분)는 스티브를 따라나와 플래시백에 대해 설명하며 스티브를 위로했다. 제이는 6년 전 자신이 운영하던 보안 서비스 회사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있을 때 이근호가 와서 회사를 사고 싶다는 제안을 했고, 결국 이근호에게 회사를 넘겨줬던 경험이 있었다.
다음날 아침 스티브는 제이에게 자신의 핸드폰이 없어졌다며 전화를 해달라고 했고, 이근호의 전화번호를 불러주자 제이는 얼어버렸다. 스티브는 제이가 스파이인 것을 눈치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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