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마시는 우유·가공용 우유 가격 달라진다

보도국 2022. 9. 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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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업계가 원유를 마시는 우유와 가공용 우유의 원윳값을 달리 책정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6일) 열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낙농 제도 개편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차등가격제 도입으로 국내산 가공용 원유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원유를 활용한 유제품이 늘어나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면 낙농가들은 마시는 우유는 ℓ당 1,100원, 가공유는 800원 선에서 원유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용도별_차등가격제 #차등가격제 #낙농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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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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