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FA-50 전투기 48대 수출.. 30억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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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FA-50 경공격기 48대에 대한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KAI는 폴란드 민스크 마조비에츠키시에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공군은 납품 이후 폴란드 공군을 대상으로 FA-50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AI는 폴란드 현지에 FA-50 종합정비가 가능한 MRO센터 및 국제비행훈련학교 구축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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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FA-50 경공격기 48대에 대한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KAI는 폴란드 민스크 마조비에츠키시에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금액은 약 30억 달러(약 4조1800억원) 수준이다.
계약식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KAI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방사청은 “우리 정부와 업체는 이번 FA-50 수출 이후 무기체계를 운용·유지하는 단계에서도 양국 간 높은 수준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군은 납품 이후 폴란드 공군을 대상으로 FA-50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AI는 폴란드 현지에 FA-50 종합정비가 가능한 MRO센터 및 국제비행훈련학교 구축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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