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 3회 우천 노게임 선언..배정대, 6호 홈런 뺏겼다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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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LG와 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씩 내리던 비가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KT가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타석에서 심판진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라운드 상태가 다시 엉망이 되자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돼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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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LG와 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날씨가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 직전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 시작이 1시간 20분 가량 지연됐다. 우천 취소 가능성도 있었지만 일단 비가 그치면서 그라운드 정비 후에 경기를 시작했다.
LG는 불안정한 날씨를 감안해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아담 플럿코를 아끼기로 결정했다. 1회 선두타자 조용호를 자동고의4구로 내보내고 곧바로 배재준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KT 역시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선두타자 박해민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곧바로 배제성으로 교체됐다. KT는 2회 배정대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조금씩 내리던 비가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KT가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타석에서 심판진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라운드 상태가 다시 엉망이 되자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돼 경기가 끝났다. 배정대는 시즌 6호 홈런을 뺏기고 말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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