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억원 외환 해외 불법 송금한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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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억원 상당의 외환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일당 3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허위 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해 수 천억원 상당의 외환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이 일당을 수사하기 전, 4천억원 상당의 외환을 일본에 불법 송금한 4명에 대한 수사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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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억원 상당의 외환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일당 3명이 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은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계 한국인 2명과 중국인 1명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허위 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해 수 천억원 상당의 외환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법 신안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이 일당을 수사하기 전, 4천억원 상당의 외환을 일본에 불법 송금한 4명에 대한 수사도 벌였다.
이들 중에서는 3명이 구속, 1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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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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