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단체 사진 블러 처리 예고에 "그럴 거면 왜 찍어요" 분노 (지구오락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9. 16. 21:05
‘뿅뿅 지구오락실’ 미미가 울분을 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최종회에서는 사진 금지 룰에 분노하는 미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쉬는 시간에 폭풍 춤을 추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 멤버들은 거실에 함께 누워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아침을 먹기 위해 모인 이은지는 이영지의 패션을 보고 “태국 아닙니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오래된 가정집을 감성으로 꾸민 카페를 찾은 안유진은 인증사진 찍는 것을 잊지 않았다. 실내에 들어와 사진을 찍던 이은지는 사진 찍기가 금지된 미미가 걸리자 나가라고 말했다.
미미는 “오늘 제 룩이랑 여기랑 딱 맞는데 어떻게 사진 한 장을... 언짢네요”라고 토로했다. 승리를 만끽하며 사진을 찍는 한식파를 뒤로 하고 달달파는 먼저 테이블에 앉았다.
계단에서 완벽한 사진을 찍기 위해 이은지는 이영지를 불러냈다. 이영지는 자연스러운 포즈까지 유도하며 최고 퀄리티를 위해 열정을 불 싸질렀다.
사진에 목마른 미미는 몰래 찍어달라 말했고 이은지는 재채기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단체 사진을 찍고 싶다는 이은지에 제작진은 “단체 샷 하나 찍을까요? 얼굴은 두 분(미미, 이영지) 블러 쳐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발끈한 미미는 “그럴 거면 왜 찍어요!!”라고 분노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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