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메타버스 세계서 리더가 되는 순간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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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16일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가려면 팬덤을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생태계로 전환하려면 팬덤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타버스 시대로 가려면 디지털 세계관, 실력, 기초 세 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의 숙제는 메타버스 세계인의 심장을 노래하게 하라. 글로벌 팬덤이 있다면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메타버스 신세계에서 혁신적인 리더가 되는 순간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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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16일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가려면 팬덤을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삼성 코엑스 B홀에서 열린 '디지털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2'에서 연사로 선 최재붕 교수는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할 세 가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은 반도체, 조선,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등 제조중심에서 기적을 일궈낸 경험이 있고 대한민국 소프트파워는 전세계 2위다"라며 "최근에는 게임, 페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영화, 음악, 문화 부분으로 확대되며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메타버스 생태계로 전환하려면 팬덤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타버스 시대로 가려면 디지털 세계관, 실력, 기초 세 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교수는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모바일, 소비자 가전 부문을 따로 운영하다 작년 말에 DX(디바이스 경험) 사업부로 통합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사업에 성공하려면 디자인을 잘해야 하고, 실력이 좋아야 하는데 대한민국이 이 부분을 잘 한다"라며 "여기에 공감(휴머니티)까지 갖춘다면 디지털 세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유튜브 전세계 1위 영상이 '아기상어'이고, 넷플릭스 드라마 중 1위는 '오징어 게임'이 차지했다. 소위 국경, 언어 장벽 없이 모든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또한 팬덤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의 숙제는 메타버스 세계인의 심장을 노래하게 하라. 글로벌 팬덤이 있다면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메타버스 신세계에서 혁신적인 리더가 되는 순간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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