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 대체로 흐림..월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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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9월 들어 가을'태풍'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는데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 태풍이 동시에 3개나 발생했습니다.
두 태풍 사이에서 발달해 우리나라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난마돌'도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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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 들어 가을‘태풍’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는데요.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보이지만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주말은 대체로 흐리겠고, 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상캐스터▶
추석이 지나니 가을이 더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와 계절의 변화가 실감 나는데요.
햇살도 따뜻하고 가을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요즘 같은 날.
이곳 ‘경산 중산지’로 나들이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절은 참 좋지만 ‘가을 태풍’이 또 걱정입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 태풍이 동시에 3개나 발생했습니다.
한반도 남쪽에서 동시에 북상하는 3개의 소용돌이 구름.
12호 태풍 ‘무이파’, 13호 태풍 ‘므르복’ 그리고 14호 태풍 ‘난마돌’입니다.
기상청은 ‘무이파’는 중국 상하이를, ‘므르복’은 일본 동쪽 해상을 향하면서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태풍 사이에서 발달해 우리나라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난마돌'도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태풍 경로와 가까운 제주와 영남 해안, 태풍이 만든 강한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대구와 경북의 아침 기온 18도에서 23도 분포, 낮 기온은 26도에서 31도 안팎 보이겠고요.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비가 그치고 화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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