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까지 수도권 중심 '비'..내륙, 주말까지 늦더위
[뉴스데스크] 가을이라기에는 다소 무덥습니다.
12호 태풍이 남기고 간 무더운 공기가 몰려들면서 퇴근길 무렵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도 내렸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에 최고 60mm 이상, 그밖의 수도권과 영서 중북부에도 5에서 40mm의 비가 오다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내륙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래도 북쪽의 찬공기가 대기중이라 다음 주에는 급격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14호 태풍은 다음 주 월요일에 규슈 북쪽까지 다가설 전망입니다.
이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오지 않더라도 제주와 경상도 해안가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위험한 시점은 태풍이 가까워지는 일요일 밤과 월요일 오전 사이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내내 흐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은 저녁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과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남부 내륙과 충남 서해안에도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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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8546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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