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800억 규모 영빈관 건립 철회 지시
이기주 2022. 9. 16. 20:43
[뉴스데스크]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격에 걸맞는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취지를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즉시 예산안을 거둬들여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영빈관 건립에 879억원의 예산 편성을 국회에 요청했다가 예산낭비라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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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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