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5경기 9골' 홀란드, 오자마자 찢었다..'EPL 8월의 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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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한 엘링 홀란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이후 곧바로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EPL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가 2022년 8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렸으며, 본머스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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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한 엘링 홀란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이후 곧바로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EPL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가 2022년 8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렸으며, 본머스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홀란드가 터뜨린 개막 이후 처음 5경기 9골은 EPL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이다. 미키 퀸,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보유하고 있던 8골 기록을 깼다. 또한 홀란드는 2017년 해리 케인 이후 팰리스와 노팅엄을 상대로 연달아 해트트릭을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홀란드는 수많은 이적설 끝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등 메가 클럽들이 달라붙었지만 홀란드는 아버지 알피 할란드가 뛰었던 맨시티를 선택했다.
실로 엄청난 활약이었다. 데뷔전이자 개막전이었던 웨스트햄전부터 1골 1도움을 성공시켰다. 2라운드 본머스전과 3라운드 뉴캐슬전에선 각각 도움과 득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 팰리스전과 5라운드 노팅엄전에선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홀란드는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마르틴 외데가르드, 가브리엘 제수스(이상 아스널), 닉 포프(뉴캐슬), 로드리고 모레노(리즈), 윌프레드 자하(팰리스)와 함께 후보에 오른 결과 8월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EPL 데뷔 첫 달 만에 이달의 선수를 차지한 홀란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세비야전과 2차전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연달아 득점을 터뜨리며 무려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랜 기간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를 찾아 헤맸던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미소를 감출 수 없는 맹활약이다. 홀란드는 오는 17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리그 11호골에 도전한다.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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