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미리보는 KBS뉴스9

신당역 추모 물결…350차례 스토킹에도 ‘불구속’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신당역에 피해자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350차례 넘게 피해자를 스토킹했지만 구속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보호’ 길어야 두 달…보복 무방비 노출

스토킹 피해자들의 신변 보호 기간이 가해자가 1심 선고를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상 보복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난마돌’ 일본 상륙할 듯…제주·영남 영향

14호 태풍 ‘난마돌’이 다음주 월요일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제주와 영남 남부 해안도 일요일 밤부터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와대 공원화에도 466억…‘이전 비용’ 얼마?

정부가 영빈관 신축에 이어 청와대를 공원화, 관광상품화 하는데도 460억 원 넘는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갈수록 불어나는 대통령실 이전 비용의 정확한 내역, 따져봅니다.

‘뇌물 혐의’ 은수미 전 시장 징역 2년 법정구속

자신의 사건 관련 수사 자료를 받는 대가로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