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4살 동요천재 '노노카'와 함께 日 열도 팬심 저격
‘핑크퐁 아기상어’가 4살 동요천재 ‘노노카’와 만나, 일본 팬심 저격에 나선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무라카타 노노카(이하 노노카)와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빅3 편의점과 키즈카페 등 일본에서 추진 중인 오프라인 제휴 사업에 이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 노노카와의 콜라보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노카는 지난 2020년 11월, 2살 5개월의 나이로 ’제35회 동요·어린이 노래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5월, 일본 동요 가수 사상 최연소로 데뷔했다. 귀여운 목소리와 아기자기한 율동으로 동요를 부르는 영상이 SNS를 통해 국내에도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각종 CF에 출연하며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노노카와 함께 일본 유명 영화 ‘러브레터’를 오마주한 뮤직비디오(MV)를 제작할 예정이다. 노노카가 핑크퐁, 아기상어와 만나, 노래와 함께 율동을 펼치는 내용으로 한국어, 일본어까지 총 2개 언어의 영상이 공개된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촬영 메이킹 영상 및 SNS 이벤트 또한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콜라보레이션은 더핑크퐁컴퍼니가 국내를 넘어, 일본 사업을 확대하는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여행·여가,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일본 전역에서 오프라인 제휴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핑크퐁, 아기상어를 포함한 IP(지식재산권) 파급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도쿄, 오사카 등 일본 8개 주요 도시 지점을 보유한 키즈카페 ‘리틀플래닛’과 협업을 전개했다. 포토존 및 팝업 스토어,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여,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132% 증가, 12만 8000명 이상이 리틀플래닛을 찾으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8월부터는 일본 3대 편의점으로 손꼽히는 ‘로손’과 협업해, 1만 4000개 이상의 점포에서 캐릭터 포스터, MD 및 교구를 판매하면서 일본 전역 어디에서나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더핑크퐁컴퍼니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일본에서 국민 가수로 자리잡은 노노카와 핑크퐁, 아기상어의 만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내년 오픈 목표로 일본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사업에 이어 다양한 셀럽,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전개하며 일본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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