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후지필름, X-H2 및 렌즈 2종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지필름은 9일 새벽 뉴욕에서 진행되고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된 신제품 발표회 '엑스 서밋 NYC 2022(X Summit NYC 2022)'에서 X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5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2와 XF56mmF1.2 R WR, GF20-35mmF4 R WR의 신규 렌즈 2종을 발표했다.
이면조사형 4020만 화소 X-Trans CMOS 5 HR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를 탑재한 ▲X-H2는 8K/30P Apple ProRes 내부 레코딩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APS-C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후지필름은 9일 새벽 뉴욕에서 진행되고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된 신제품 발표회 '엑스 서밋 NYC 2022(X Summit NYC 2022)'에서 X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5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2와 XF56mmF1.2 R WR, GF20-35mmF4 R WR의 신규 렌즈 2종을 발표했다.
이면조사형 4020만 화소 X-Trans CMOS 5 HR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를 탑재한 ▲X-H2는 8K/30P Apple ProRes 내부 레코딩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APS-C 미러리스 카메라다.
X-H2는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개선해 센서의 높은 S/N(signal-to-noise ratio, 신호 대 잡음)비를 제공하며, ISO125를 표준 감도로 확대해 더 많은 양의 빛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최대 1/180000초(전자 셔터 기준)의 빠른 셔터 스피드는 빛이 강한 야외 환경에서도 개방 조리개를 활용해 부드럽고 깊은 보케를 만들 수 있다.
X-H2에는 딥 러닝 기반의 AI프로세싱 AF시스템이 적용되어 동물, 새, 비행기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추적해 빠른 연사 중에도 움직임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또한, 576만 화소의 0.5인치 OLED 패널이 적용된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초당 120매의 프레임 레이트로 선명하고 부드러워 빠른 피사체의 움직임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X-H2는 X시리즈 카메라 최초로 픽셀 시프트 멀티 샷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이미지 센서와 카메라 바디에 내장된 손떨림 보정 장치를 이용해 화소수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미지 센서를 매우 정밀하게 이동시켜 RAW 이미지 20장을 촬영한 뒤, 전용 소프트웨어 '픽셀 시프트 컴바이너(Pixel Shift Combiner)'에서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1억 6천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김태형 (kimke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영빈관 신축에 878억 '복채'"...김건희 여사 "옮길거야" 파장
- "죄송합니다"…신당역 살해범, 딱 한마디 했다
- (영상)“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서울시의원, ‘신당역 살인사건’ 두고 실언
- 안성기, 또 다시 불거진 건강이상설…측근 "사실무근"
- 강해진 태풍 '난마돌'에 '초긴장'…18일부터 간접 영향권
- "2차 주가조작 사무실서 '김건희 파일' 나와"…김남국, 기소 요구
- 일감 급한 대우조선해양, 8000억 규모 전투함 사업 포기한 이유
- “살아서 퇴근하고 싶다” 신당역은 지금
- [누구템] 용진이형의 친근한 투샷 속 하얀색 나이키 신발은
- ‘기차 날릴 위력’ 난마돌, 한반도와 가까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