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 이현진에 "서로 거리 지키자"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9.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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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차예련이 이현진에게 선을 그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에게 미련이 남은 강동하(이현진)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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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이 이현진에게 선을 그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에게 미련이 남은 강동하(이현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연은 "저 홍진우(이중문)랑 합치려는 거 진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동하는 "수연 씨 눈 보면 안다. 거짓말이잖아요. 대체 무슨 생각이냐. 도울 일 있으면 말하라. 내가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수연은 "나에 대해서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요. 난 이제 영원을 믿지 않아요"라며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면 충분한 걸 깨달았다. 그게 바로 진우 씨다. 지금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도 진우 씨다. 동하 씨도 그러지 않았냐. 나 때문에 홍진아(공다임)랑 결혼한 거 아니라고. 동하 씨 선택이었다고.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수연은 "그래서 죄책감 갖지 않으려구요. 나도 내가 원해서 선택한 거다"라며 "동하 씨랑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 동하 씨는 동하 씨만 생각해라. 나도 나만 생각할 테니까. 이제 서로 거리 지켜가면서 봐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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