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담벼락에 낙서한 50대, 조사받고 민원실 차량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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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외벽에 낙서하다가 적발된 여성이 경찰 조사 후 자신의 차량으로 조사받은 경찰서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0시께 5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서 민원실 외벽을 들이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경찰서 담벼락에 낙서하다가 당직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이후 A씨는 조사받고 나오는 길에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서 민원실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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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서 외벽에 낙서하다가 적발된 여성이 경찰 조사 후 자신의 차량으로 조사받은 경찰서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0시께 5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서 민원실 외벽을 들이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경찰서 담벼락에 낙서하다가 당직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그는 지난 8월 발생한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 대해 경찰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조사받고 나오는 길에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서 민원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었으며 민원실 건물 외벽이 일부 손상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이 서툴러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고의성이 밝혀질 경우 A 씨에 대해 공용물 손괴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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