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의 보물..명품안동송이 본격 출하, 올해 첫 공판, 1등급 50만10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송이 출하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최근 6~7년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다.
15일 안동시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진행된 공판에서는 총 262.1㎏의 송이가 수매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으므로,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본격적인 송이 출하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송이버섯은 생육환경(땅속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이다. 최근 6~7년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는 여름 폭염 후 잦은 강우 등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송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안동시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진행된 공판에서는 총 262.1㎏의 송이가 수매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1.62㎏, 2등급 10.86㎏, 3등급 27.13㎏, 4등급 86.49㎏, 등외품 126.9㎏, 혼합품 9.1㎏으로 집계됐다.
1㎏당 거래가격은 1등급 50만1,000원, 2등급 36만2,000원, 3등급 25만3,000원, 4등급 22만3,000원, 등외품 16만8,000원, 혼합품 8만7,000원을 기록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순조로운 송이 생산이 이어져 산촌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으므로,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주시, '시민이 감동하는 소통과 섬김 행정' 실현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 구미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예방사업 확대 추진
- 포스코, '2016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선정
- ‘아들 업고’ 한라산 올랐던 이시영…이번엔 아들과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 “담배 피운 적도 없는데, 폐암 4기 시한부”…50대女, 왜 그런가 봤더니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에 사형 구형…유족들 “사형으로 고통 벗어나게 해달라”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었다. 바뀌지도 않을 것”…작심 비판, 왜?
- 지드래곤도 탄 '사이버트럭'…전복사고에도 탑승자 전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