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차예련, 父 살해한 조병기 압박 "꿈에 의사로 나와"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9. 16. 20:08
‘황금 가면’ 차예련이 조병기를 떠봤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의사 차림새로 전인택을 죽인 조병기를 떠보는 차예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수연(차예련)은 서유라(연민지) 목걸이 속에서 메모리 칩을 발견했고 그 속에는 김 실장(조병기)이 아버지의 호흡기를 떼 살해하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그는 이 영상을 쥐고 있던 서유라가 차화영(나영희)을 협박했으며 결국 차화영이 서유라를 죽이려 한 것을 알아챘다.
유수연은 “결국 우리 아빠를 죽인 건 차화영이었어. 서유라는 자기 말대로 비상구에서 밀치기만 했고. 아빠 호흡기를 뗀 건 차 회장 짓이었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서유라 책상을 확인하고 돌아가던 김 실장을 만난 유수연은 “제가 꾼 꿈이 개꿈은 아닌가 보네요. 어젯밤에 김 실장님이 나오는 꿈을 꿨어요. 김 실장님이 의사 선생님으로 나오셨어요. 의사 가운이 잘 어울리시던데요? 이제 보니 지금 모습하고 많이 다르네요”라며 아버지를 죽였을 때 변장한 차림새를 언급했다.
당황한 김 실장은 서둘러 자리를 비웠고 유수연은 한숨을 내쉬었다. 자신이 유대성(전인택)을 살해한 것을 유수연이 아는 게 아니냐며 대화를 밝힌 김 실장에 차화영은 알았으면 벌써 찾아왔을 거라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니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율희 측 양소영 변호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백종원, 5000억대 주식부자 됐다
- 로제 ‘APT.’ 노래방도 휩쓸다
- [공식] 배우 곽시양·임현주 커플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종합] 과즙세연♥김하온 열애설에 분노 폭발? “16억 태우고 칼 차단” 울분
- 23기 정숙 “조건 만남 범죄 사실 아냐”… 제작진은 왜 사과했나?
- “나는 게이”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국민 여동생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