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당연한 결과' 홀란드, EPL 데뷔 직후 이달의 선수 등극
2022. 9. 16. 20:08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엘링 홀란드(22,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8월 최고의 선수로 홀란드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홀란드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자마자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후보에는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 마틴 외데고르(아스널),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닉 포프(뉴캐슬), 로드리고(리즈),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홀란드와 함께 올랐다.
이들 중에서도 홀란드가 압도적인 활약을 남겼다. 홀란드는 8월에 치른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무려 9골을 몰아쳤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첫 5경기에서 9골을 넣은 선수는 홀란드가 처음이다. 앞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맨시티 입단 후 5경기에서 8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첫 달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2020년 2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이후 홀란드가 처음이다. 홀란드는 각종 기록을 깨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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