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 "우리 아빠를 죽인 건 나영희"..조병기 영상에 '충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가면' 차예련이 전인택을 죽게 만든 진범이 나영희, 조병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아버지 유대성(전인택 분)을 죽인 진범을 알게 된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수연은 서유라(연민지 분) 목걸이 속 SD카드에서 김실장(조병기 분)이 유대성을 살해하는 영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유수연은 '분명 차화영(나영희 분)이 시킨 것, 서유라가 이걸 쥐고 협박했을 거고, 그래서 서유라를'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유수연은 "결국 우리 아빠를 죽인 건 차화영, 서유라는 비상구에서 밀치기만 했고 아빠 호흡기를 뺀 건 차 회장(차화영) 짓이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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