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석 던져 배달원 숨지게 한 공무원 징역 4년
백상현 2022. 9. 16. 19:57
[KBS 대전]대전고법 형사1-2부는 도로에 경계석을 던져 배달 청년을 숨지게 한 50대 공무원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대전시 월평동에서 길이 44cm의 경계석을 도로에 던져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배달 청년이 걸려 넘어지면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당시 사고가 나는 걸 지켜보고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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