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끝없는 여왕 추모행렬에 "대기 줄 추가 합류 중단"

이정민 2022. 9.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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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관리들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더 이상 줄을 서지 말라고 호소했다.

영국 정부는 사우스워크 공원이 현재 가득 차 사람들이 더 이상 대기 줄에 합류하는 것이 중단됐다며 "다시 열릴 때까지 대기 줄에 합류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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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영국 관리들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더 이상 줄을 서지 말라고 호소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관리들은 이날 아침 수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람들이 이미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며, 적어도 6시간 동안은 아무도 추가로 줄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일반인들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을 향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조문은 오는 19일 엄수되는 국장 전까지 허용된다. [사진=런던=AP/뉴시스]

여왕의 마지막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이 대기 줄은 의회로부터 런던 남부의 사우스워크 공원까지 8km에 걸쳐 뻗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줄 뒷부분에 있는 사람들은 차례가 돌아오기까지 14시간에서 30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사우스워크 공원이 현재 가득 차 사람들이 더 이상 대기 줄에 합류하는 것이 중단됐다며 "다시 열릴 때까지 대기 줄에 합류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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