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회상한 스마트, "파이널 패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박종호 2022. 9. 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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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그 결과, 동부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는 'CLNS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힘든 방법으로 교훈을 얻기를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힘든 길을 걸었고 거기서도 배울 것이 많았다"라며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과연 보스턴이 지난 시즌의 패배를 잊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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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NBA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지난 2014~2015시즌부터 매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승에 번번이 실패하며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었다. 그리고 이 선택은 보스턴을 NBA 파이널로 이끌었다.

이메 우도카 감독이 이끈 보스턴은 시즌 초에는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팀을 수비팀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동부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동부의 강팀들인 브루클린 넷츠, 밀워키 벅스, 마이애미 히트를 꺾었다. 비록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에 아쉽게 패했지만, 상당히 선전한 시즌으로 뽑히고 있다.

이에 팀의 리더인 마커스 스마트(190cm, G)도 지난 시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마트는 ‘CLNS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힘든 방법으로 교훈을 얻기를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힘든 길을 걸었고 거기서도 배울 것이 많았다”라며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이어, “우리는 NBA 파이널 결승전에서 패했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와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적인 감정이었고 그 결승전에 올라가는 것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흥분하지 않으며 침착해야 한다는 것,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등 다양한 교훈을 배웠고 그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지난 NBA 파이널 패배를 회상했다.

계속해 “이제는 그 교훈을 우리 것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차기 시즌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더 많이 소통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더 성장했고 더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라며 근황과 각오도 전했다.

보스턴은 이번 비시즌 말콤 브록던을 트레이드했고 다닐로 갈리날리를 영입했다. 비록 갈리날리가 부상을 당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뽑힌다. 

 

보스턴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경험, 그리고 약점으로 지적받던 벤치 자원을 영입하며 우승 가능성을 더 높였다. 과연 보스턴이 지난 시즌의 패배를 잊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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