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윤아정, '원수' 정헌 유혹→호텔行 "밤새 옆에 있었다"

김혜영 2022. 9. 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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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정이 술에 취한 정헌을 데리고 호텔로 향했다.

1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108회에서 남태형(정헌)이 애니 브라운(윤아정)의 복수 계획에 말려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애니 브라운은 술에 취한 남태형을 데리고 호텔로 향했다.

남태형이 "깨우지 그랬어요?"라고 하자, 애니 브라운이 "옆에 있어 달라고 붙잡고 안 놔주는데 어떻게 그래요?"라며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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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정이 술에 취한 정헌을 데리고 호텔로 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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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108회에서 남태형(정헌)이 애니 브라운(윤아정)의 복수 계획에 말려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태형은 우지환(서하준)이 대표이사가 되자 괴로운 마음에 술을 마셨다. 애니 브라운은 힘들어하는 그 옆에서 따뜻이 위로했다. 쌍둥이 동생 우민영(윤아정)의 복수를 위해 같은 편인 척 속인 것.

이후 애니 브라운은 술에 취한 남태형을 데리고 호텔로 향했다. 다음 날, 잠에서 깬 남태형은 전날 일이 기억나지 않아 당황했다. 이때 애니 브라운이 다가가 “어제 정말 많이 마셨나 봐. 취했는데 자꾸 운전을 한다잖아. 내 방에 있다가 술 좀 깨면 보내려 했는데”라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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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형이 “깨우지 그랬어요?”라고 하자, 애니 브라운이 “옆에 있어 달라고 붙잡고 안 놔주는데 어떻게 그래요?”라며 거짓말했다. 사실 전날, 바로 잠든 남태형을 보고 ‘내일 아침엔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될 거예요’라고 했던 것. 애니 브라운은 “놓아주지 않으니 당신 옆에 있었죠, 밤새. 나 고백도 받았는데?”라고 말해 남태형을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남태형 걸려들었네”, “백주홍이 유광미 정체 알아낼 듯”, “애니 드디어 복수 시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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