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읍 주민들 "폐기물 매립장 건립 결사 반대"

김애린 2022. 9. 16. 19: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보성군 벌교읍 주민들이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보성과 순천 등 60여개 마을로 구성된 매립장 설치 반대대책추진위원회는 오늘(16)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성에서 발생하는 지정폐기물의 양은 전국의 0.02%에 불과한 데다 매립장이 들어서면 농경지는 물론 벌교 갯벌과 벌교천의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매립장 설치를 반대했습니다.

보성군 추동리 백이산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면적은 6만 5천 9백제곱미터로 매립량은 2백만 톤으로 예상됩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