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주 피의자, 지인들 조력받아 인천 이동
김호 2022. 9. 16. 19:46
[KBS 광주]여수경찰서에서 도주했다가 붙잡힌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 21살 A씨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인천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경찰서는 A씨를 차량에 태워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도주 당시 손목에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한쪽 손을 뺐던 A씨는 추격에 나선 경찰을 따돌리고 다른쪽 손도 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도주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감시 소홀 여부 등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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