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韓 FA-50 전투기 48대 구매 4.17조원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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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긴급 방위력 강화에 나선 폴란드가 16일 한국의 FA-50 전투기 48대 구매를 위해 한국과 30억 달러(4조176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다.
파이팅 팰컨 전투기 구매를 위한 2건의 거래는 폴란드가 지난달 약 58억 달러(8조736억원) 상당의 한국 탱크와 곡사포 인수를 체결한 계약에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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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브(폴란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긴급 방위력 강화에 나선 폴란드가 16일 한국의 FA-50 전투기 48대 구매를 위해 한국과 30억 달러(4조176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다.
파이팅 팰컨 전투기 구매를 위한 2건의 거래는 폴란드가 지난달 약 58억 달러(8조736억원) 상당의 한국 탱크와 곡사포 인수를 체결한 계약에 이은 것이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이날 폴란드 중부 야노브의 군사기지와 공항에서 열리는 서명식에 참석한다. 그러나 서명은 마리우스 블라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및 한국 관리들이 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르면 48대의 전투기 가운데 12대가 내년 하반기 조기 인도될 예정이며 나머지 36대는 폴란드가 지정한 기술 및 전투 기능을 갖춰 2025년에서 2028년 사이에 인도된다. 폴란드 국방부에 따르면 이 전투기들은 현재 폴란드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미국제 F-16 전투기와 앞으로 도입할 계획인 F-35A 전투기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이 거래에는 폴란드에서 비행기를 수리할 수 있는 일부 기술의 훈련, 물류 및 이전이 포함된다. 폴란드는 이것이 최근 몇 년 동안 폴란드의 가장 크고 중요한 국방 거래 중 하나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 군사력 증강에 나서고 있다. 거의 7개월 간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동안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장비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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