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106년 英 보그 최초 男 표지모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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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영국 보그의 106년 역사 최초의 남자 표지모델이 됐다.
티모시 샬라메는 15일 자신이 모델로 나선 패션지 보그 영국판 10월 표지를 SNS에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영국 보그 106년 사상 처음으로 단독 표지모델에 나선 남성으로 기록됐다.
1970년 7월호에 배우 헬무트 버거가 영국 보그 표지를 장식했지만, 마리사 베렌슨과 함께하는 등 그간 남성 표지모델이 있었지만, 단독으로 커버를 장식한 것은 티모시 샬라메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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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영국 보그의 106년 역사 최초의 남자 표지모델이 됐다.
티모시 샬라메는 15일 자신이 모델로 나선 패션지 보그 영국판 10월 표지를 SNS에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영국 보그 106년 사상 처음으로 단독 표지모델에 나선 남성으로 기록됐다. 1970년 7월호에 배우 헬무트 버거가 영국 보그 표지를 장식했지만, 마리사 베렌슨과 함께하는 등 그간 남성 표지모델이 있었지만, 단독으로 커버를 장식한 것은 티모시 샬라메가 최초다.
보그는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2종의 표지로 실물 잡지를 제작했다. 에드워드 에닌풀 편집장은 이를 공개하며 "그를 영국 보그의 첫 단독 남성 커버 스타로 선정한 것은 매우 감격스러웠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보그의 역사적인 표지답게 에드워드 에닌풀 편집장이 직접 스타일링을 맡고, 세계 최고 사진작가로 꼽히는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을 담당하는 등 정상급 스태프가 참여해 화보를 완성했다.
티모시 샬라메 특유의 곱슬머리와 중성적이고도 자유로운 분위기, 다채로운 이미지를 살린 표지와 화보에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티모시 샬라메가 아니면 시도조차 하기 힘들 난해한 룩들도 눈길을 끈다.
1995년 미국에서 태어난 티모시 샬라메는 가장 핫한 20대 배우 중 하나이자 독보적 패셔니스타다. 2018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그는 '레이디 버드', '더 킹:헨리 5세', '작은 아씨들', '프렌치 디스패치', '듄', '돈 룩 업'등에 출연했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한국에 공식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영화 '본스 앤 올'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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