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비즈플레이·전자신문 1R 단독선두, 5년4개월만에 통산 8승 도전
2022. 9. 16. 19:3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진호가 5년4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16일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남-동코스(파72, 7385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15일에 1라운드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강풍과 낙뢰로 취소됐다. 이날부터 3라운드, 54홀 대회로 진행한다. 최진호는 1번홀과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7~9번홀, 11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17년 5월 말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5년4개월만에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KPGA를 통해 “어제도 경기가 잘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라운드가 취소돼서 아쉬웠다. 바람을 잘 이용해 오늘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최근 롱 퍼터로 교체하면서 퍼트가 안정감을 찾고 있다”라고 했다.
아마추어 안성현이 4언더파 68타로 황인춘, 고군택, 조민규, 문도엽과 함께 공동 2위다. 함정우, 정한밀, 신용구(캐나다)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다.
[최진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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