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복귀작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 기부..이재민·자원봉사자에 푸드트럭 지원

임미소 2022. 9. 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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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도 "이번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김선호 배우가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여 희망 브리지와 함께 논의하며 다과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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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대송면의 이재민·자원봉사자 약 1000명에 다과 제공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는 이 연극을 통해 복귀했다. 

희망 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6일 “배우 김선호의 지원으로 운영된 푸드트럭을 통해 11호 태풍 ‘힌남노’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본 경북 포항 대송면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 약 1000명에게 다과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도 “이번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김선호 배우가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여 희망 브리지와 함께 논의하며 다과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태풍 이재민을 위해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현장 식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희망 브리지의 제안에 따라 푸드트럭 운영을 결정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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