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로 7명 중상'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폭발사고로 중상자 7명이 발생한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8월 31일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화재 폭발로 근로자들이 중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서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원하청 근로자 7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확인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부산지방 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기 30분까지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과 하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8월 31일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화재 폭발로 근로자들이 중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서다. 소방당국은 폴리에틸렌 제조공정에서 밸브 점검작업 중 인화성 액체인 사이클로헥산이 유출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SK지오센트릭 직원 4명과 협력사 직원 3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노동청과 경찰은 사고 당시 점검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에 헛점이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고가 난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은 앞서 지난 4월 20일에도 톨루엔 청소작업 중 내부에서 불이나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원하청 근로자 7명이 화상을 입었다.합성수지 재생공정 중 압력 과다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빈관 신축에 878억 '복채'"...김건희 여사 "옮길거야" 파장
- "죄송합니다"…신당역 살해범, 딱 한마디 했다
- (영상)“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서울시의원, ‘신당역 살인사건’ 두고 실언
- 안성기, 또 다시 불거진 건강이상설…측근 "사실무근"
- 강해진 태풍 '난마돌'에 '초긴장'…18일부터 간접 영향권
- "2차 주가조작 사무실서 '김건희 파일' 나와"…김남국, 기소 요구
- 일감 급한 대우조선해양, 8000억 규모 전투함 사업 포기한 이유
- “살아서 퇴근하고 싶다” 신당역은 지금
- [누구템] 용진이형의 친근한 투샷 속 하얀색 나이키 신발은
- ‘기차 날릴 위력’ 난마돌, 한반도와 가까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