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2만 8636명 확진..어제보다 1만여 명↓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일상적 대응체계로 전환 논의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 8천6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2만 8천6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이는 전날 동시간대 4만 1천842명보다 1만 3천206명(31.6%), 일주일 전 동시간대 3만 2천460명보다 3천824명(11.8%)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6천16명, 경기 8천949명, 인천 1천987명 등 1만 936명이 감염돼 전체 확진자의 38.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 7천700명(61.8%)이 확진됐다. 대구 2천247명, 경북 2천511명, 부산 1천55명, 울산 718명, 경남 2천51명, 대전 810명, 세종 43명, 충남 1천766명, 충북 699명, 광주 1천220명, 전남 1천118명, 전북 1천678명, 강원 1천490명, 제주 29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추석 직후 9만 명대로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하루 2만여 명씩 감소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 1천874명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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