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박민지만 2R까지 언더파, KB금융스타 1~2위로 반환점 돌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소영과 박민지만 2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만큼 코스의 난이도가 높다.
이소영은 1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KB금융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코스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이소영과 박민지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2라운드까지 오버파를 적어냈다. 이소영은 1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5번홀, 7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소영은 KLPGA를 통해 “골프에 대한 생각을 작년보다 많이 하는 것 같다. 작년보다 잘 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연구를 많이 했더니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작년에는 샷이 잘 안 되다 보니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했다. 스트레스가 컸다. 올해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고 있다”라고 했다.
박민지는 1언더파 143타로 단독 2위다. 정윤지는 1오버파 145타로 3위, 이지현3, 박지영이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위, 서연정, 지한솔이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위, 조아연, 한진선이 4오버파 148타로 공동 8위, 전인지, 전우리, 이기쁨, 조은혜, 홍정민, 김민주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10위다.
[이소영. 사진 = 이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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